토지개발사업 현장에서 반복되던 준공 지연과 소유권 분쟁을 막기 위해 구로구가 지적확정측량 사전 상담제를 도입했다.
구로구청 전경.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재건축·재개발 등 토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확한 토지 정보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 상담제'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 완료 후 기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 조성된 토지의 면적·경계 등 수치 정보를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법정 필수 절차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절차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준공 직전에야 측량을 진행해 사업이 지체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면적 증감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이 발생하거나, 사업 계획과 공사 현황이 맞지 않아 인허가 변경 또는 재시공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이번 상담제는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관내 토지개발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사업별 진행 상황과 신고 현황 자료를 수합해 '지적확정측량 업무 점검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에게는 단계별 업무 절차와 토지이동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이 배부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지적측량수행자와의 협업을 통해 측량 절차·비용·기간에 관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적확정측량 사전 상담제는 토지개발사업 현장에서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구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5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으로 문화공간 탈바꿈
- 6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7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8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9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10포천시, '별 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한탄강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 체험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