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12년 만에…고덕동 공원 지하에 주차 225면 생겼다

김명희 기자

등록 2026-10-01 12:00

주차난이 이어진 고덕동 주택가에 2014년 계획한 공영주차장이 12년 만에 225면 규모로 완공됐다.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 현장.

서울 강동구는 9월 30일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고덕동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곳이다. 구는 2014년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차장은 고덕동 229 동명근린공원 지하에 들어섰다. 연면적 7298㎡로, 총사업비 270억 원 가운데 시비 85억 원, 구비 185억 원이 들었다.


착공을 앞둔 2021년에는 인근 초등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나왔다. 구는 이를 받아들여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옮겼고, 공사는 지난 7월 끝났다.


구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고덕로79길 도로를 넓혔다. 주차장 위 동명근린공원과 체육시설도 다시 정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건립으로 고덕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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