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동대문 한복판에서 연다.
지난해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체험 부스。
중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야외광장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국민체육진흥공단 동대문지사·국민은행 왕십리지점이 후원한다.
행사장은 마법 공방·마법 놀이터·마법 광장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마법 공방에서는 베트남·미국·몽골 등 각국 문화 체험과 함께 병뚜껑을 활용한 요술봉 볼펜 만들기,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친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법 놀이터에는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되고 가족 이심전심 게임, 가족 만보기 챌린지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 광장에서는 몽골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이 운영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어린이 마술공연과 경품 추첨이 열린다.
사전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마친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주차는 2시간 무료 지원되나 주말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서로 다름을 포용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