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민선9기 첫 간부회의 주재…'재정 효율화' 강조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27 16:47

인천광역시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8월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 3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새로운 조직체계의 조기 안착과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략적인 재정 운용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박 시장은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시민의 삶과 인천의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국비와 보통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재정 효율화의 일환으로 2027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각 실·국이 부여된 재정 총량 한도 내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자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번 예산 편성 체계 개선은 저성과 사업이나 반복 이월사업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역점·신규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 부서의 예산 편성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부서는 재정 총량 관리와 지원 기능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도 집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관리를 통한 물가 안정을 지시하는 한편, 연휴 기간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한 복지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압도적인 성장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부터 현장 최일선에서 앞장서 뛰어 새로운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시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6-08-27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