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룩셈부르크와 손잡고 도내 헬스테크 기업 유럽 진출 돕는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26 09:22

경기도가 룩셈부르크를 교두보로 삼아 도내 헬스테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 룩셈부르크와 손잡고 도내 헬스테크 기업 유럽 진출 돕는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헬스테크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테크 기업들에 유럽 시장 생태계와 진출 지원 환경을 안내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룩셈부르크 관계자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 구선미 상무수석은 룩셈부르크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환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룩셈부르크 혁신지원기관인 룩스이노베이션의 레지스 시레 헬스테크 부문 책임자가 현지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김희은 박사가 현지의 보건 연구 환경과 기관의 역할을 안내했다. 아울러 ㈜헤링스 남병호 대표가 자사의 룩셈부르크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정보를 전달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도내 기업과 룩셈부르크 관계기관 간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노을, 아이커넥톰, 바이너, 바이오넥서스, 6Letters, 줄리아바이오닉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룩스이노베이션 및 대사관 관계자들과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과 현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는 현지 규제와 인증 정보, 협력 파트너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기만 과장은 이어 '룩셈부르크는 헬스테크 산업 생태계와 지원 체계를 갖춰 유럽 진출 거점으로 적합하다'며 '룩셈부르크와의 협력을 계기로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과 현지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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