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2차관이 전파엔지니어링랩 및 전파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29일 크라우드웍스 방문 당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2차관은 5일 전파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술·인력 지원시설인 전파엔지니어링랩 및 전파교육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파는 디지털 뉴딜 성공의 기반이 되는 핵심 ICT 자원으로, 이번 방문은 전파를 활용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의 용도로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은 증가하나 연구 인력이나 정밀 측정 장비가 부족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13년부터 전파엔지니어링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파엔지니어링랩에서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제품화 지원, ▲전파 전문인력의 기술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그리고 ▲설계·제작 단계에서 전파 관련 시험·측정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전파엔지니어링랩을 통해 현재까지 약 35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제작 비용 지원이나 기술 컨설팅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 및 전파 시험·측정 지원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기반·응용 서비스인 6개 분야에 대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 교육, 전파 관련 실습·계측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전파분야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교육에 작년 한해 500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이 진행됐다.
장석영 2차관은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파를 활용하는 중소·벤처 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전파는 이제 전 산업에 활용되므로 각 분야별 수요에 맞는 전파관련 기업 지원 사업과 시설을 확대하는 등 보다 현장에 밀착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파엔지니어링랩 및 전파분야 재직자 교육에 대해서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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