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상반기 중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시작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2-04 16:02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미지=한국조폐공사)한국조폐공사가 신협과 제휴해 상반기 중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4일 신협중앙회와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농협과 우체국, 새마을금고에 이어 전국 영업망을 갖춘 신협 카드가 추가됨으로써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상품권 카드는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경우에는 신협,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을 방문해 직접 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전국 지자체에 종이 지역상품권을 공급 중인 조폐공사는 카드형 및 모바일(QR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60여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만 사장은 “신협중앙회와 제휴로 더 쉽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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