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기반 산업 IT‧방송‧디자인 분야에 대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이를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일자리를 함께 지원하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이어 IT, 방송,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 8만 5680원, 매월 세전 약 227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2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9년에 전국 최초로 서체개발과 청년일자리를 연계한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마포브랜드 서체 9종을 개발한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4차 산업 및 지역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종 과업을 수행하고 공모전에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많은 청년들에게 관내 기관 및 기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취업으로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등 구가 우리 청년들과 함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이미지=마포구)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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