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중심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4월부터 10월까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0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급증하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 '13년 캠프 참여자(총 1,785명) 만족도 분석 결과 만족도 94.4점, 어린이의 재참여 의사(97.5%), 타인 추천 의사(98.1%) 등으로 조사
운영 내용은 크게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환경 속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실습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당일 또는 1박 2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의가 참여하여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에코가방 만들기, 둘레길 탐방 등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성질환이 심각한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서는 연 4회 이상의 지속적인 캠프 참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올해는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 신청은 3월부터 국립공원 에코투어 홈페이지, 지역아동센터 및 지자체에서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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