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세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 확인

최윤식 기자

등록 2021-01-05 11:27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월 4일, 충남 천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또한 오늘 1월 5일, 세종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위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들의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는 정밀검사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리플릿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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