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류승룡·임지연 한자리에…서울드라마어워즈 8일 개최

이성규 기자

등록 2026-10-06 11:22

2026년 국내외 드라마계를 빛낸 배우와 창작자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주요 수상자 및 참석자. 왼쪽부터 김은숙 작가,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진 아카니시, 파울로 아벨리노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골든버드상 수상자인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라이즈(RIIZE)의 앤톤(ANTON) 등 국내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진행은 공식 앰배서더인 김남길과 MBC 아나운서 이재은이 맡는다.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은 김은숙 작가에게 돌아간다.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다 이루어질지니' 등을 집필했다.


김 작가는 2011년 '시크릿 가든'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작가상을 받은 데 이어 15년 만에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다시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작가상, 남자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노르웨이 '어 베터 맨(A Better Man)'의 주역들도 참석한다.


프로듀서 쉰뇌베 회스달과 촬영감독 다니엘 볼드하임, 작가상 수상자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 남자연기자상 수상자 안데르스 바스모가 서울을 찾는다.


'상견니' 프로듀서로 알려진 대만의 마이정과 체코 단막극 '맘(Mom)'으로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막시모바도 참석한다.


국내 배우 가운데 류승룡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을 받는다.


K-드라마부문에서는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구교환이 각각 여자·남자연기자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3'의 'Close to Me'로 K-드라마부문 OST상을 수상한 라이즈의 앤톤도 참석한다.


글로벌 팬 투표로 선정된 아시아스타상 수상자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일본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진 아카니시와 필리핀 '더 알리바이'의 파울로 아벨리노, 싱가포르 '언더 더 넷'의 글래디스 베이가 참석한다.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후보인 일본 배우 하마루 아스카를 비롯해 emole Inc.의 사와무라 나오미치 프로듀서와 하세가와 아즈미 감독 등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시상자로는 정은지, 엄기준, 한고은, 이열음, 박경혜, 이재원, 스윙스, 김민, 윤지성, 최효주, 이동하 등이 나선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대상은 40여 년간 연극과 영화, 방송 분야에서 활동해 온 나이지리아 배우 겸 제작자 조케 실바가 심사위원 대표로 시상한다.


골든버드상은 이성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장인 한국방송협회장이 직접 시상한다. 트리플에스(tripleS), 피원하모니(P1Harmony), 미미는 축하 무대를 꾸민다.


시상식에 앞서 국내외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본 시상식은 오후 4시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 송파나루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글로벌 드라마 팬들이 참여하는 '드라마 페스타'가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매년 약 50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드라마 시상식이다. 세계 각국의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하고 방송사·제작사·글로벌 OTT 등 드라마 산업 관계자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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