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일 수요일 제15차 한-유엔개발계획(UNDP : UN Development Programme) 연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외교부는 12월 9일 수요일 제15차 한-유엔개발계획(UNDP : UN Development Programme) 연례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DP측에서는 율리카 모디어(Ulrika Modeer) 사무차장보 겸 대외관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ex)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적인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글로벌 보건·개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양측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양측은 ▲우리 개발협력 정책 및 UNDP의 전략계획, ▲유엔개발시스템 개혁 이행 현황, ▲유엔개발보고서(UN Human Development Report), 거버넌스, 양성평등 분야 사업 등 우리가 지원하는 UNDP의 주요 사업 현황, ▲민간 협력 강화, ▲우리국민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외교부는 정책협의회에 이어 12월 10일 UNDP 서울정책센터(USPC: UNDP Seoul Policy Center) 운영위원회(공동 주재 : 조영무 개발협력국장, UNDP 하오량 쉬(Haoliang Xu) 사무차장보)를 가졌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과 우수 정책 사례를 현지화해 정책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파트너십(SDG Partnerships) 사업' 등 서울정책센터의 활동을 점검하고, 내년 개소 10주년을 맞아 서울정책센터의 지식 공유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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