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마음건강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공동으로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언택트 시대, 탈북민의 정신건강' 화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탈북민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번 토론회를 탈북민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발제자 발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우택 교수(연세대)는 기조강연에서 ‘탈북민 정신건강 지원 시 북한과 탈북민에 대한 배경지식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사이버대 김현아 교수, ▲남북하나재단 최양숙 상담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전진용 과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이 더해진 상황에서 탈북민이 겪는 정신건강의 문제점과 지원현황 등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성재 통일부 정착지원과장, 한상우 남북하나재단 생활안정부장, 황경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주무관, 조영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참여한다.
통일부 하나원은 "이번 화상토론회 개최를 통해 탈북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관련 전문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탈북민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 탈북민의 정신건강' 포스터 (이미지=통일부)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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