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양평 광탄리유원지서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7-28 17:37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와 수난사고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양평 광탄리유원지서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

이 날 추 지사는 현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로부터 근무 인원 현황과 순찰 방식, 비상시 대응 절차 등을 보고받고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추 지사는 양평소방서가 주관한 익수자 구조 시연을 참관했다. 이번 시연에는 수상 인명구조용 무인서프보드와 재난현장 영상 송출이 가능한 소방드론 등 최첨단 구조 장비가 활용됐다.


추미애 지사는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 이런 때 시민의 안전, 도민의 안전, 한 분이라도 지키겠다는 각오로 민관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모의훈련처럼 빠른 구조를 통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응 역량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추 지사는 '도민들께서도 오늘 이 광경을 보시면서 가정마다 물놀이를 나오시더라도, 특히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지킴이가 항상 도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드리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날 구조 시연에 사용된 무인서프보드는 최대 7m/s의 속도로 운항하며 최대 1,000kg을 견인할 수 있다. 기체가 뒤집혀도 스스로 복원되는 기능을 갖춰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소방드론은 최대 29분간 비행하며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경기도는 드론을 활용해 사고지점을 조기에 확인하고 구조장비를 투입하거나 직접 견인하는 방식으로 구조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도내 22개 소방서 관할 물놀이 장소 115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1곳은 고정 배치, 94곳은 순찰 방식으로 관리 중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안전요원 등 하루 평균 122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해변과 하천, 저수지, 강, 계곡 등지에서 인명구조와 안전계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수행한다.


한편 광탄리유원지는 연간 약 1만 2,000명이 찾는 지역이다. 최근 3년간 이곳에서 발생한 물놀이 관련 사고는 총 58건으로 집계됐으나 다행히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6-07-29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