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전국 대상 수상… 2년 연속 1위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7-19 23:19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전국 대상 수상… 2년 연속 1위

인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노인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수행기관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날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고, 지역 내 수행기관 24곳이 인센티브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군·구 및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등 47개 기관과 협력해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총 58,22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소득 확대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했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으로 GS리테일과 함께 ‘시니어드림스토어’ 10곳을 운영해 1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공익활동 참여자 3,425명이 조기 검진을 받도록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약사회 등 4개 기관과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 폐의약품 수거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시는 매년 두 차례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을 개최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의 판로를 지원해 참여자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인천시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남동구와 서구는 대상을, 미추홀구는 최우수상을, 부평구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전국 1,300개 수행기관 평가에서 인천 지역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의 노인일자리 사업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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