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부터 생성형 AI까지…관악구, 일상을 바꾸는 '디지털 문해교육' 본격화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처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키오스크 활용부터 스마트폰 기본 기능, 생성형 AI 활용까지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구민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반복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체득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키오스크 교육'에서는 식당, 카페, 은행, 민원발급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 단말기 조작법을 단계별로 익힌다. 화면 구성 이해부터 메뉴 선택, 최종 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개인정보 보호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도 병행해 구민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에서는 길 찾기, 정보 검색, 문자 작성, 일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익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추진한다. 간단한 글쓰기와 정보 검색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어렵고 복잡한 기술이 아닌 친숙하고 편리한 '생활 도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밀착 지도가 가능하도록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통합예약 사이트(▲교육신청▲평생학습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디지털 문해교육은 단순한 기기 조작법 습득을 넘어 구민이 주도적으로 정보에 접근하고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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