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문해력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문해력 씨앗교실 일대일 맞춤 학습지도 모습.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기초학력과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아동·청소년 문해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해력은 읽기·쓰기·말하기 등 기초 언어 능력과 이해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으로, 아동의 학습과 일상생활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대 산학협력단,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4개의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아동과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문해력 지도 양성 과정’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종사자들이 아동의 읽기·쓰기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느린 학습 아동 맞춤형 일대일 방문지도’ 사업도 지난해보다 강사와 참여 아동 수를 늘려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전문 예술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을 기존 지역아동센터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까지 넓혀,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들의 기초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해력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수리력 지원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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