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2지구 조도 개선 마무리…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의정부시는 6월 민락2지구 일원에서 시민의 야간 보행 및 차량 운행 안전을 높이고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 '민락2지구 LED가로등기구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민락2지구 조성 이후 제기돼 온 낮은 조도와 넓은 가로등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일부 구간은 도로 폭과 차로 수에 비해 조명이 어두워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주민들의 조도 개선 요청과 야간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공사 대상지는 민락로, 용민로, 송양로, 용현로 등 4개 구간이다. 시는 구간별 도로 폭, 차로 수, 등주 높이, 가로등 간격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해 조도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각 도로에 적합한 밝기의 LED가로등기구를 설치해 균일한 조명환경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량은 LED가로등기구 총 224개 교체다. 세부적으로는 ▲민락로 민락지하차도∼용민로사거리 39개 ▲용민로 민락TG 하부∼신평화로 하부 129개 ▲송양로 민락동성당∼코스트코사거리 43개 ▲용현로 송현로사거리∼용현로사거리 13개다.
가로등기구 교체와 함께 가로등 양방향 제어기 10개소도 정비했다. 기존 일부 제어기는 단종 등으로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상 악화나 설비 이상 시 미점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도로조명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정비가 필요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민락2지구의 야간 도로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차량 운전자는 장애물과 교통 상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보행자는 보다 밝은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민락2지구는 주거와 상업, 교통 기능이 밀집한 생활권으로 야간 조명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 완료를 계기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조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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