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다국어 전시해설 앱 운영 시작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오는 6월 30일부터 관람객을 위한 상설 전시해설 애플리케이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시해설 애플리케이션은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다국어 디지털 전시 안내 서비스이다. 관람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박물관에서 준비한 전시해설용 스마트폰을 유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관람객 위치를 자동 인식하는 기능을 적용해 전시 공간에 가까이 다가가면 해당 공간과 유물에 대한 해설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QR코드 촬영 등의 별도 조작 없이 전시실을 걷는 것만으로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총 5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일반 관람동선, 피난동선, 이동약자 동선 등 다양한 지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관람의 편의를 높였다.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구글플레이(Google Play)에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6월 30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와 기능을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시해설 애플리케이션은 관람객이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다국어 해설과 자동 음성안내 기능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3년간의 증축을 마치고, 2026년 3월 1일 정식 재개관한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인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은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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