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3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장애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다름을 이해하는 우리들 행사사진.강동구 천호3동이 지난 20일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다름을 이해하는 우리들'을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편견을 줄여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자는 취지다.
축제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다. 여기에 강동 어울림복지관과 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6곳이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초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이수한 아이들로, 장애 인식개선 실천 다짐식과 그림 그리기 대회, 장애 공감 체험행사, OX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아동 7명의 작품은 동 주민센터 청사에 전시된다. 주민센터를 찾는 방문객이 장애를 향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편견을 버리는 작은 실천들"이라며 "아동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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