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여름철 도심 속 무료 물놀이 공간을 다음 달 연다.
지난해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47일간 신도림동 285-34번지 오금교 하부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하루 7회차로 나눠 매회 50분 이용 후 10분씩 휴식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 규모로, 수심 0.2m·0.4m·0.6m·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시설을 갖췄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와 수영 수준에 맞는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에는 그늘 쉼터용 몽골텐트 55동, 노천샤워시설 6개소, 남녀 탈의실 각 1개소가 마련됐으며 푸드트럭 4개소도 운영된다.
구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시설관리요원 배치로 안전 관리에 나서며, 영조물 배상공제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수질 관리는 주 1회 정기 검사와 수시 검사를 병행하고, 기준 초과 시 즉시 물을 교체한 뒤 재검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운영 기간 중에는 용수를 매일 전량 새 물로 교체하고 고압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한다.
개장식은 7월 11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열린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는 라운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양천 물놀이장은 도심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여름 휴식 공간"이라며 "철저한 시설 및 위생 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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