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평가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가동초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어린이 안전대상은 2011년부터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 및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상하는 제도로, 송파구는 2016년 장관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파구는 올해 어린이 눈높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 교통환경 조성, 어린이 안전대책 및 안전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정책을 추진했다.
먼저,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어린이 안전교육으로 △축제처럼 즐기는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운영,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맞춘 ’어린이 안전일기‘를 관내 초등생에게 제작·배부 하는 등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송파구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리미’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엘로카펫, △사인블록형 노란발자국 확대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을 강화했다.
또, 연 5만 명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 미취학아동부터 어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마천1동(2017)과 풍납1동(2019) 안심마을 조성에 이어 올해는 문정1동, 방이2동, 잠실본동으로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시책과 협력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련 인프라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정책을 펼쳐온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4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7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8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9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 10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