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심리·행동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상담과 치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6월 4일부터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강동구청 전경.강동구는 아동·청소년의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 제공기관에서 심리상담, 언어·놀이·미술·음악치료, 인지학습, 감각통합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가격탄력제가 도입됐다. 지난 2월부터 제공기관이 서비스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기관 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꾀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아동·청소년 또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여야 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18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 '강동소식' 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30일까지 개별 통보하며, 지원 기간은 7월부터 1년간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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