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6명 중 1명 경력단절…일 그만둔 이유 1위 '육아'

김명희 기자

등록 2020-11-24 17:12

통계청이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857만 8000명, 비취업여성은 342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경력단절여성은 150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19만 3000명(-11.4%) 감소했고,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 비중은 17.6%로 1.6%p 하락했다.

18세 미만 자녀수별 경력단절여성은 자녀수 2명이 60만 5000명(48.7%)으로 가장 많았으며,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76만 5000명(61.6%)으로 가장 많았다. 경력단절여성 중 구직단념자는 1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2000명(16.3%) 증가했다.

17개 시도별 분석 결과 경력단절여성은 제주 1000명, 6.7%, 전북 2000명, 4.6% 등 증가했고,
경기는 7만 3000명, 서울 6만 8000명 감소했다.

경력단절여성이 일을 그만둔 사유로는 육아 42.5%, 결혼 27.5%, 임신·출산 21.3%, 가족돌봄4.6%, 자녀교육 4.1%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기간은 10~20년 미만 27.0%, 5~10년 미만 24.1%, 3~5년 미만13.7%, 1년 미만 12.7%, 1~3년 미만 11.9%, 20년 이상 10.7% 순이다.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현황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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