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별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제휴카드를 상반기 내 출시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스타벅스 신한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이용 고객에 대한 상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 성향에 맞춘 별 적립 및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크카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양사는 스타벅스 이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카드 상품 출시를 계기로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 서비스와 스타벅스 멤버십 혜택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마케팅 협업도 강화된다. 양사는 스타벅스 기획상품(MD)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브랜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카드업계가 특정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충성 고객 확보 경쟁을 강화하는 가운데, 스타벅스처럼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은 젊은 고객층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신한금융그룹과의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한층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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