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현장 점검' 실시이천시(시장 권한대행 박종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5월 8일과 5월 12일 점검에 이은 3차 현장 점검이다. 이날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학암저수지 ▲침수취약율현지구)과 여름철 중점 관리 대상 지역(▲급경사지 매곡N6지구)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먼저 학암저수지에서는 제방 및 수문 관리 상태와 비상방류체계, 배수시설 정비 현황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에 대비해 주민 대피 계획 및 대피 장소를 점검했다. 학암저수지는 1971년 준공된 총 저수량 6만 톤의 흙댐으로, 이천시 농업정책과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 점검을 통해 저수지 제방 누수 차단 및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 예방 기능 보강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침수취약)율현지구에서는 지난 2024년 침수 피해 이력과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지역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한 도로 구획 구분 조치와 함께 거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구조적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급경사지 매곡N6지구에서는 육안 점검을 실시한 후 올해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면변위계측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시스템 설치 업체 관련자도 현장 점검에 참석해 사업 목적 및 시스템 구축 효과를 설명했고,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 전했다.
시장 권한대행(박종근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해 위험 저수지와 침수 취약 지구, 급경사지 관리 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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