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요 도로변·지하철역 주변에 걸이화분 596개 설치 완료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5-13 08:58

서울 구로구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지하철역 주변에 걸이화분 596개 설치를 마쳤다.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난간에 설치된 봄꽃 걸이화분 모습.구로구는 가로등과 버스정류장 난간을 활용한 걸이화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로등에 설치하는 등주화분은 경인로·가마산로·구로중앙로 일대에 260개, 버스정류장 난간화분은 신도림역·구로역·동양미래대학 인근 등에 336개를 각각 배치했다.


화분과 화단은 보행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배치됐다. 팬지·비올라·튤립 등 대표적인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중에는 대림역~신도림역 사이 거리공원 일대 가로수 11개소에 '한뼘정원'도 조성한다. 그간 활용되지 않던 가로수 밑 수목보호판 공간에 초화를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틈새 공간을 활용한 식재 방식으로 도심 보행길에 녹색 활력을 더하겠다는 취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봄꽃들이 구민의 일상에 작은 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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