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개발도상국 석유 유관기관 고위급 대상 글로벌연수 실시
한국석유관리원은 2026년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카메룬,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페루, 예멘 등 6개국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고위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본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해 왔으며, 1차년도 실무자, 2차년도 관리자에 이어, 올해 3차년도는 수원국의 고위관계자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기술 전수 및 정책 제언,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대한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체계 ▲석유제품 수급보고 및 시스템 관리 ▲주유소 및 LPG 충전소 검사업무 ▲특수검사 장비 및 이동시험 차량 운영 ▲자동차 및 선박연료 성능평가 강의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의 석유산업과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대오일뱅크(정유사), 대한송유관공사, 수소 생산·유통시설 견학 및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국의 품질·유통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포함한 중장기 액션플랜을 수립해, 자국의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국내 선진 관리체계의 개발도상국 표준으로 확산을 지원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형 선진 품질·유통관리 체계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석유에너지 관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각국의 정책 결정권자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신규 협력사업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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