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과 박항식 을지대학교 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다양한 임무 수행 현장에 적용하고 미래를 선도하고자 19일 ‘과학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서정원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등 해양경찰 직원과 박항식 을지대학교 부총장을 포함한 과학기술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항식 위원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를 그리고 함께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과 첨단 과학의 결합을 통한 해양경찰의 새로운 가치 창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의 첨봉에 있는 전문가 집단과 손잡게 돼 해양경찰의 무한한 발전과 국민 봉사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과학기술 자문위원회가 해양경찰 역량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첨단 기술의 유기적 접목과 미래 해양경찰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 자문과 현장 직원 의견 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해양경찰 분야 과학기술진흥에 관한 규정'을 제정, 시행했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 스마트화’에 필수적인 위성, 무인 이동체, 빅데이터, 착용 가능한 기기, 혼합 현실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과학기술 정책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해양경찰 분야 과학기술 종합계획·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해양경찰 분야 맞춤형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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