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두 번째 여성 소통·문화 공간 '여성플러스센터' 10월 개소
광명시에 두 번째 여성 친화 소통·문화 공간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지역 내 문화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가사·육아·직장생활 등으로 지친 여성과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이다. 특히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과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센터 조성은 지난 2021년 광명7동 생활문화복지센터 2층에 여성소통문화공간 '도란도란'을 마련한 이후 두 번째로, 여성 친화적 소통·문화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는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광명동 104-9 일원) 4층에 연면적 1천150㎡ 규모로 조성 중이다.
센터에는 ▲휴식과 소통을 위한 '오픈라운지' ▲황토방·족욕실·건식사우나를 갖춘 '휴식공간' ▲개인상담실 2개와 집단상담실 1개 ▲미술실·음악실·신체활동실 등 '문화치유 공간'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아이사랑공간' ▲8명 이내 소모임이 가능한 '소모임방' 등이 들어선다.
시는 여성플러스센터를 '여성 건강 지원사업', '일상회복 문화치유 프로그램 운영사업', '취향 공동체 기반 문화돌봄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쉼·치유·성장'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센터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9일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광명문화재단은 개소 이후 3년간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맡아, 그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여성플러스센터가 일상에 지친 여성과 시민들이 쉼과 회복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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