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해외 사업 확대와 안정적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가 1월 2일(금) 판교 안랩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91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23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날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억 원(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억 원(84.4%)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은 15억 원(2.9%), 영업이익은 20억 원(70.6%) 각각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실적은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안랩은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했고, 비용 효율화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중동 시장을 거점으로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안랩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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