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취업 의지를 잃은 청년들의 구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유형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참여자 모집 안내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의 이 사업은 지역 내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동 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이로, 자립준비청년·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북한이탈청년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청년이룸(오리로 1130, 지하 1층) 교육실에서 1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3개 기수로 나뉜다. 1기는 4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2기는 6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3기는 6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기수별 최대 25명을 선발하며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커리큘럼은 개인·그룹 밀착 상담을 비롯해 금융·청년정책·노동인권 교육, 버크만 검사를 활용한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말하기 훈련 등 취업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18주 과정에서 6주마다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돼 기본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 시 20만 원, 취·창업 성공 시 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돼 최대 2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14명이 참여해 104명이 수료하고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신청은 고용24 또는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또는 카카오톡 채널 '구로 청년도전'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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