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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고교생 10명에 ‘관광장학금’ 수여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0 15:58




[일간환경=전진옥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0일 미래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각 10명의 고교생에게는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의 관광특성화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관광관련학과 고등학생 중 학교장 추천과 자체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의 재원은 관광공사 법인카드의 연간 적립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마련해 의의가 있다.
 
관광공사는 장학금 재원 조달을 위해 회사 법인카드를 기부카드로 교체하고 매칭그랜트를 실시한 바 있다.
 
관광공사 양문수 CSR센터장은 “향후 공사 임직원,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기부참여를 독려해 장학금 조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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