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기존 복지제도로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긴급 상황에서 맞춤형 돌봄을 연결해 주는 '돌봄SO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돌봄SOS 서비스 안내문.구로구(구청장 장인홍)의 돌봄SOS 서비스는 일시재가·단기시설·식사배달·주거편의·동행지원 등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건강지원·돌봄제도 연계·사례관리·긴급지원 등 5대 중장기 돌봄연계 서비스를 합쳐 총 10종을 제공한다. 현재 38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해 분야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비스 연계 건수는 4,689건이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4.87점을 기록했다. 이용자 1,826건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1,583건으로 전체의 86.7%를 차지해 고령층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는 병원 퇴원환자 연계 지원과 위기가구 선지원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퇴원 전후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어 돌봄 공백을 막고, 긴급 상황에서는 먼저 지원한 뒤 사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서비스 이용 한도는 1인당 연간 최대 180만 원이며, 재료비 20만 원·교통비 15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5대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그 외 주민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구로구청 통합돌봄과(02-860-5438)로 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주민들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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