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도하는 평화의 연결… 서초스마트유스센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초구협의회, 협력사업 추진

이광수 기자

등록 2026-03-31 22:21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초구협의회가 청소년 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평화·통일 인식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초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서초구협의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평화·통일 인식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026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업은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평화·통일 교육, 참여형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및 공론장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며, 청소년이 평화·통일 담론을 직접 만들어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사업인 ‘서초구 청소년 평화통일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한결(하나로잇다)’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으로, 청소년을 평화·통일 활동가로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교육-탐색-기록-공유-확산의 단계로 구성되며, 세 가지 핵심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청소년이 분단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교육을 통해 통일 공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2단계에서는 평화 사례 발굴과 콘텐츠 제작 등 평화통일 활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3단계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평화통일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단계별 활동은 교육을 통한 이해에서 시작해 탐색과 기록, 공유를 거쳐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되며, 청소년이 평화·통일을 자신의 삶과 연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향후 지역 축제, 캠페인, 공론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가로 성장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는 주체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평통 서초구협의회는 평화통일 전문 강사 연계, 공론장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센터는 청소년 활동 기획·운영과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주도 활동의 실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백기웅 관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청소년이 평화와 통일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평화·통일 인식 확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서초구협의회 정채봉 협의회장은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미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활동가 양성을 통해 통일 공감대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청소년의 참여를 지역사회로 이어주는 기쁨의 성장 공동체’를 미션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서초구협의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주도의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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