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위생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위생등급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유지하고, 고물가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위생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받은 지 1년이 경과한 업소다.
특히 올해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방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식사류 취급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커피·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카페와 제과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한 10개 업소에는 주방 후드와 덕트, 바닥, 객석 시설물 등의 전문 청소 비용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청 건강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은 영업주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를 이끌어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여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 외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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