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운영이 중단됐던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이 복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4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들이 인디언 움막에 들어가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4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2023년 7월 수해로 중단된 이후 약 2년 만으로, 부지 복구와 시설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서 가능해졌다.
해당 유아숲체험원은 2017년 개장 이후 매년 약 3천 명의 유아가 이용해온 체험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교육형 시설이다. 그러나 수해로 시설 일부가 훼손되며 운영이 중단됐고, 이후 복구 사업과 시설 재정비가 진행됐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체험원에는 숲속 교실과 인디언 움막, 통나무 징검다리, 통나무 뛰어넘기, 나무실로폰, 줄 잡고 오르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새롭게 마련됐다.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동 통로에는 충격 완화를 위한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소화전 등을 갖춰 안전성을 강화했다.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계절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숲 체험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기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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