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비 최대 21만원 지원…166대로 확대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3-24 10:40

서울 송파구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돕기 위해 소형 음식물처리기 구매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청사 전경.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되, 지원 수량을 125대에서 166대로 확대했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건조·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부피를 줄여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여름철 악취와 벌레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송파구민이다. K마크·Q마크·환경표지·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에 한해 구매 금액의 30%, 최대 21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주민등록등본상 4인 이상 가구를 130대까지 우선 선정한다. 접수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자원활용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수량을 더욱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이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물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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