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이달 말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캠페인과 검진을 동시에 전개한다.
구로구 결핵 예방 캠페인 모습.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주간의 대표 행사로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일대에서 결핵·에이즈 예방 합동 캠페인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결핵 예방수칙과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한다.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된다. 지난 12일 1차 교육에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보건소 9층 강당에서 2차 교육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감염병 개요와 예방 관리 방법을 다루고, 손씻기와 보호구 착·탈의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서 구는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경로당·데이케어센터·복지관 등 5개소를 순회하는 이동검진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17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과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구로구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주간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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