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농식품부 방역조치 실시

최윤식 기자

등록 2020-11-16 14:39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남 사천만에서 11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경남 사천만에서 11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 ▲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한편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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