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야간 운영을 시작하면서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이 200명으로 늘어났다.
중랑구, 5만 5천 명 찾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개장.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구립파크골프장에 조명시설 10개소를 설치해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조치는 누적된 예약 불편에서 비롯됐다. 2024년 4월 중랑천 둔치(월릉교~이화교)에 문을 연 9홀 규모의 이 시설은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5만 5천여 명을 기록했고, 사전 예약률은 97%에 달했다. 예약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운영 체계도 전면 개편됐다. 기존 동절기 3부제·하절기 4부제에서 계절 구분 없이 5부제로 바뀌며,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은 120~16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다.
중랑구는 어르신 생활체육 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용마경로복지관에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예약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이용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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