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16일~29일, 2주간 온라인 용산 미래교육 한마당을 연다.
구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혁신교육·진로·과학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명은 ‘꿈을 드림(DREAM)’이다. 행사 주관은 구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꾸몄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들이다.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놀이터 ▲진짜 나를 찾는 놀이 ▲전공 대학생, 멘토와 놀자 ▲용산 놀이터에서 놀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진로체험 놀이터’는 각 분야별 체험 주제를 정하고 수업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혁신교육(9개), 진로직업(5개), 과학체험(6개) 분야 등 20여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이달 초 학교별 사전신청을 받고 교구 배부를 완료했다. 구가 교육 프로그램 영상을 사전에 업로드 하면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진짜 나를 찾는 놀이‘는 사전에 신청자를 모집, 성격(MBTI)과 진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행사 기간 중 검사 결과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공 대학생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도 준비했다. ’멘토와 놀자‘는 청소년 관심도가 높은 학과 재학생들이 나서, 행사 기간 중 11회에 걸쳐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카카오 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 손쉽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 SNS를 활용,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용산혁신교육지구 유튜브를 구독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함에도 청소년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사전 신청과 실시간 참가 인원을 포함, 3천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처음 지정이 됐다.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활동 지원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강화’ 등 4대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포스터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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