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설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11시 50분 제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수도 서울 영공을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마’ 시찰과 함께 시민 안전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월) 1방공여단 방공진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제1방공여단은 수도 서울의 고·저고도 복합 영공을 방위하며 시내 주요 산악지대 진지를 운영하는 부대다. 적 항공기와 무인기 등의 도심 진입을 차단하는 ‘수도 서울 하늘의 방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부대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했다. 이어 한국형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K-31) ‘천마’에 탑승하고 부대를 시찰했다.
오 시장은 방명록에 “제1방공여단 덕분에 든든합니다”라고 남긴 뒤 “여러분이 있어 오늘도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울은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수도를 지키는 임무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복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역 이후를 염두에 둔 청년 정책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전역 후에 서울에 거주하게 된다면 주거, 취업, 교육, 재테크 등 청년 맞춤 정책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청년몽땅정보통’만 기억하면 된다”며 “앞으로 서울은 청년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특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19일까지 서울시청 1층에 ‘2026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교통, 의료, 안전, 물가 등 명절 연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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