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를 2월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홍보 포스터
이에 따라 해당 성분이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부터 판매, 구입, 폐기, 투약까지 전 단계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대상이 되며,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다른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된다.
에토미데이트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 사례가 제기돼 왔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해당 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했으며, 이번 조치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본격 관리가 시행된다.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병행했다. 식약처는 수입업체와 공급 상황을 사전 협의하고, 주요 도매업체와 의료기관에 안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처방·도매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해 마약류 취급 보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스템 환경도 정비했다.
온라인 불법 유통 차단도 강화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일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기획·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발 게시물은 관계기관에 삭제 및 접속 차단을 요청한다. 판매 정황이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에토미데이트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3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4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5서소문고가 사고 통제 완화…서울 시내버스 정상 운행·집중배차 실시
- 6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7서소문고가 철거현장 붕괴로 3명 사망…서울시 재대본 가동
- 8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 9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 최종 타결…노사 “글로벌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 10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