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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전진옥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스키캠프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공단은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장에서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스키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청대상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공단으로부터 장학금 등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 참가를 희망한 부모로 한다.
안전한 캠프운영을 돕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겨울 스키캠프는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기에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키강습과 스키체험은 물론 유명개그맨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통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서적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캠프와 같은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14년간 28만 여명에게 4383억여원을 지원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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