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창업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원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운영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 2025년 입주기업 지적재산권 43건 출원 등록.중랑구는 13일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2026년 정부지원사업 맞춤 전략’ 강의를 운영하며 새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예비·초기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정책 방향과 구조를 이해하고 사업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연간 100회 이상 교육·컨설팅·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5년에는 입주기업이 정부지원사업 4건에 선정돼 총 2억8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식재산권은 14개 기업에서 총 43건이 출원·등록됐다. 수상 실적은 12건으로 집계됐고, 일부 기업은 해외 진출 성과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일에는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민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킹고스프링과 티인베스트먼트 등 전문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프리몰드 패키징 제조, 반려동물 헬스케어, AI 기반 플랫폼 등 분야의 창업기업이 사업 내용과 경쟁력을 발표했다.
입주기업 성과는 개별 사례로도 나타났다. ㈜블리쏠은 친환경 구강용품이 APEC 공식 물품으로 선정됐다. ‘엠디’는 안전 용기 분야 특허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림피드랩’은 국내외 유통망 입점을 확대했고, ‘씨이엘랩’은 미국 퍼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수출을 이어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가 축적해 온 교육과 지원 성과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기반”이라며 “정책 흐름과 창업 환경 변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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