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열어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랑구,‘제2차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23일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9일에 열렸으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기본 개념부터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이병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사회연대경제의 의미와 흐름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형과 지원 정책,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되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건과 함께, 조직 운영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기 상황별 대응 방안이 구체적으로 공유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창업 전반의 구조와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준비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 수요층과의 접점을 넓혀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등 교육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창업 준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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