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감도
구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9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설계수행업체 ㈜온고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 청년청’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의 역동성 등을 형상화한 건축물 외부디자인 및 최종배치 ▲각 층별 시설계획에 따른 평‧입‧단면 계획 ▲각 분야별 최종 실시 설계사항 등이 발표됐다.
구는 올해 1월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건립 자문위원회 및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기관 협의, 중간보고회, 각종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23억 9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을 표현하는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하 1층 ~ 지상 7층, 연면적 1533.39㎡ 규모로 신축한다.
주요시설로 2층에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바, 3‧4층은 행사를 위한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 5층은 프라이빗한 공간의 개인 작업실, 1인 미디어실, 6~7층에는 협업을 위한 코워킹사무실, 청년 창업보육실, 공유 부엌 등이 위치한다.
구는 청년청이 청년을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 문화‧예술 활동 및 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관악 청년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구상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청 건립을 차질 없이 이뤄내 청년 인구 전국 1위(40.5%)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계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1등 청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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