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랑구, 2026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4,060명 모집.중랑구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모집 규모는 48개 사업 4,060명으로 전년도 3,580명보다 480명이 늘었다. 구는 예산 확충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보육·돌봄, 복지·교육기관 등에서 경력과 경험을 살려 활동하는 전문형 일자리로 월 약 76만 원이 제공된다.
공동체 사업단은 실버카페, 소화물 배송 등 제조·판매·배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이며, 취업 지원 유형은 민간 기업 취업 연계를 중심으로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달라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 기간 내에 사업 수행기관인 주민센터, 복지관 등 중랑구 어르신 일자리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중랑구청 누리집과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경제활동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랑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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