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 모집 안내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일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LOVE FNC)와 체결한 ‘지역 아동‧청소년 K-컬처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1월에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상 범위를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
모집 과정은 ▲K-POP 댄스교실 ▲K-컬처 진로특강 등 2개 분야다. 댄스교실은 전문 안무가가 최신 아이돌 안무의 핵심 동작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정은 서로 다른 곡을 활용한 총 2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12월 9일, 2회차는 12월 10일에 열리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구는 청소년과 청년이 학업이나 직장과 병행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설정해 수능 이후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특강은 12월 11일에 진행된다. 강의는 FNC 엔터테인먼트 재단 센터장이 맡아 K-POP 엔터테인먼트 직무 이해를 비롯한 K-컬처 산업 전반을 소개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현장의 진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2월 5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과정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댄스교실은 회차별 20명, 진로특강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 소식’ 또는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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